-16GB 24만9,000원, 32GB 26만9,000원
파인디지털이 풀HD 블랙박스 '파인뷰 X30R'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H.265/HEVC(고효율 비디오 코덱) 기술을 적용해 화질 저하 없이도 용량을 줄여 영상을 저장하며, 주행 영상을 하이퍼랩스로 저장해 영상 저장 공간을 추가하지 않고도 용량을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충격시에는 자동으로 원래 속도로 변경돼 영상 확인에도 문제가 없다.
색감, 밝기, 선명도가 기존 소니 센서 대비 뛰어난 소니 엑스머 R STARVIS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최고 화질을 지원하며, 오토 나이트 비전을 장착해 밤에는 더욱 밝게 낮에는 더욱 선명하게 녹화한다. 또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마트 타임 랩스 기능은 주행 및 주차모드에서 녹화된 영상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충격 이벤트 발생 시에는 표준속도(30fps)로 저장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사생활 보호 모드를 추가해 사적인 정보가 담길 수 있는 블랙박스 영상을 나만의 비밀번호로 보호할 수 있다.
GPS 연결 시에는 고정식 단속 카메라, 구간 단속 카메라, 어린이 보호 구역 등 안전운전이 필요한 구간을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을 지원한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블랙박스 사고 영상 누락시 100만원을 보상하는 국내 유일의 '안심보장100 서비스'를 시작한다. 안심보장 100 서비스는 X30R 장착 후 주행하다가 다른 자동차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사고 영상이 찍히지 않았으면 100만원을 제공한다. 또 소비자 실수로 제품이 파손되거나, 제품이 도난당했을 경우에도 새제품으로 보상해주는 안심플랜도 함께 적용한다.
가격은 16GB와 외장 GPS가 24만9,000원, 32GB와 외장 GPS가 26만9,000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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