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의 흥넘치는 ‘뿜뿜’...2018년 아시아 무대 꿈꾸며 ‘그레잇’ (종합)

입력 2018-01-03 15:24   수정 2018-01-03 15:31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모모랜드가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모모랜드의 세 번째 미니앨범 ‘GREAT!’ 쇼케이스가 1월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6년 데뷔 앨범 ‘짠쿵쾅’을 비롯해 ‘어마어마해’ ‘꼼짝마’로 2017년 최고의 루키로 자리매김한 모모랜드가 새 미니앨범 ‘GREAT!’으로 전격 컴백한다. ‘GREAT!’은 모모랜드 특유의 상큼 발랄함에 이전까지 발표된 앨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성숙함과 시크한 매력을 더해진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히트곡 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이끈 타이틀곡 ‘뿜뿜’부터 팬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추가된 ‘어마어마해(inst)’ 트랙까지 총 6곡으로 이뤄졌다.

특히 타이틀곡 ‘뿜뿜’에는 김생민의 유행어인 ‘그레잇’이 피처링됐다. 이에 주이는 “현재 반고정으로 김생민 선배님과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이번 곡 피처링을 조심스럽게 부탁을 드렸는데 ‘떠야지~’하시면서 흔쾌히 도움을 주셨다. 여러 버전의 ‘그레잇’을 들려주셨다”고 전했다.


이번 타이틀곡에는 ‘호동춤’과 ‘셀럽춤’의 안무 포인트가 있다. 이와 관련해 제인은 “‘호동춤’은 ‘아는 형님’에서 ‘복을 발로 차버렸다’는 영상을 보고 재밌어서 만들게 됐다. 이번 곡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넣게 됐다. 이어 후렴구에 나오는 ‘셀럽춤’은 나중에 셀럽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넣게 됐다. ‘여기는 파리다’라는 마음으로 눈을 풀고 추면 된다”며 설명했다.

이밖에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가득한 ‘궁금해’, 모모랜드 특유의 매력을 한껏 녹여 넣은 디스코와 딥 하우스 풍의 ‘Same Same’, 응원해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FLY’, ‘뿜뿜(inst)’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을 통해 모모랜드의 목표는 무엇일까. 이에 모모랜드는 “작년에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올해에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 아시아를 점령하고 싶다”며, “모모랜드의 에너지를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조금 더 큰 꿈을 가진다면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비췄다.


그런가 하면 주이는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음료 CF에 이어 지난달 27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흥 넘치는 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실 모모랜드의 상승세는 주이의 몫이 크다. 주이에게만 쏠리는 관심이 다른 멤버들의 입장에서는 조금 아쉽지 않을까.

이에 연우는 “전혀 그런 것은 없다. 주이가 혼자 힘들 때도 있을 텐데 오히려 열심히 밝게 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모모랜드가 많이 알려져서 정말 고맙다. 아마 다른 멤버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라며 주이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많은 관심만큼 ‘금수저’ ‘셀기꾼’이라는 논란이 따라다니기도 한 주이. 이와 관련해 주이는 “저보다 주위 분들이 더 많이 걱정을 하시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주이는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기도 못하면 이 직업을 못했을 것이다. 자신의 콤플렉스를 이겨내지 못 하는 게 더 힘들 것 같다. 또 워낙 긍정적인 편이라 미의 기준은 없다고 생각한다. ‘셀기꾼’으로 주목받았을 땐 힘들었지만 그걸로 모모랜드가 알려졌다면 감사하다. 이제는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서 행복하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모모랜드의 세 번째 미니앨범 ‘GREAT!’은 금일(3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