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렌더링 공개

입력 2018-01-07 10:58   수정 2018-01-07 11:07


 -신규 캐스캐이딩 그릴, 낮아진 차체, 길어진 프론트 후드
 -실내는 비대칭적 요소로 비행기 조종석 컨셉 구현

 현대자동차가 신형 벨로스터의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의 렌더링을 7일 공개했다. 


 전면은 캐스캐이딩 그릴을 신규 도입, 1세대보다 밑단을 넓혀 크기를 키우고 차체 하단에 낮게 깔리도록 배치해 시선을 아래쪽으로 유도하고 차체를 낮아 보이게 해 고성능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측면은 차체를 낮추고 A필러를 뒤 쪽으로 당겨 프론트 후드를 길게 디자인해 차가 앞으로 돌진하는 듯한 스포티한 비율을 갖췄다. 

 또 1세대 벨로스터의 1+2 도어 비대칭 디자인을 계승한 조수석 뒷좌석의 히든 타입 도어핸들과 볼륨감을 더한 캐릭터 라인으로 쿠페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후면은 벨로스터의 아이덴티티인 센터 싱글 트윈팁 머플러와 'ㅓ'자 3개가 연결된 형태의 새로운 리어램프를 적용해 개성을 드러냈다. 



 모터바이크 컨셉에 스포티함을 더한 내장 디자인은 볼륨감 있는 원형 계기판과 길고 슬림해진 크래시패드, 머슬카처럼 높아진 콘솔, 낮은 힙 포지션의 버킷시트를 더해 비행기 조종석(콕핏)에 앉은 것처럼 운전 몰입감을 높였다.


 신형 벨로스터는 이 달 중순 미국에서 열리는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국내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한편, 현대차는 도심 핫플레이스에 LED로 위장된 신형 벨로스터를 전시하는 'Live Loud LED 벨로스터 퍼포먼스'를 지난 5일 홍대에 이어 매주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라이빗 쇼룸 벨로박스'를 오는 17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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