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포토s] '몰라봬서 죄송해요' 정유민 '강추위에 이뤄지지 못한 손가락하트'

입력 2018-01-11 22:06  


[김치윤 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종방연이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종방연이 열린 저녁 서울에는 강추위가 몰아쳤죠.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진 날씨. 참석하는 배우들도 추웠겠지만, 한시간 가까이 밖에서 대기했던 취재진도 정말 입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추웠습니다.

사시나무 떨 듯 추위에 몸이 떨려 셔터도 간신히 눌렀던 상황에 배우 정유민이 왔습니다. 잠깐 서서 포토타임 가질 것을 요청했죠. 하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아 추가포즈를 말하지 못했죠.

그리고 마감을 하다가 발견했죠. 정유민이 핑거하트로 유명한 평창동계올림픽 장갑을 끼고 온 걸 말이죠.


화이팅 포즈 취하는 정유민. 이 때까지만 해도 그냥 퍼코트에 털장갑 끼고 있는 것만 보였죠.


사실 패딩을 두세개 껴입어도 추운 날씨였죠. 뷰파인더로 봐도 추워보였던 정유민. 그런데...


평창동계올림픽 핑거하트장갑 끼고 왔던 정유민. 이 장갑 끼고 하트 했으면 정말 예뻤을텐데 말이죠. 정유민씨, '하트 해주세요'란 말이 목까지 찼었는데 정말 추워서 말씀 못 드린 거 이해해주세요. 다음 번에 종방연에서 보면 꼭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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