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시골경찰’이 영정 사진을 돕는다.
1월15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에서는 배우 이정진을 비롯한 순경들이 마을 어르신들의 영정 사진 촬영에 나선다.
이와 관련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마지막회에서는 문수면 어르신들의 영정 사진 촬영 현장이 그려질 예정이다. 사진 작가로도 활동 중인 배우 이정진이 재능 기부로 어르신들 영정 사진 촬영에 나서고, 다른 멤버들은 촬영 준비를 돕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현준, 오대환, 이재준 순경은 색색의 한복을 어르신들께 직접 입혀드리며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여기에 미리 섭외 한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손길이 더해져 어르신들의 꽃단장은 완벽하게 마무리 됐다는 후문.
어르신들의 고운 모습에 오대환은 “작업복을 입은 거친 모습만 보다가 분칠도 하시고 머리도 예쁘게 하시고 분홍 한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정말 다른 사람 같았다. 어르신 본인도 기뻐하시는걸 보고 기뻤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날 사진 촬영을 맡은 이정진은 “어르신들께 ‘웃으세요’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내가 너무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눈물을 흘리면 못 찍을 것 같아서 눈물을 참았다. 좋은 사진이니 내가 울면 안 된다 생각했다”라고 당시의 심정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MBC에브리원 ‘시골경찰2’ 마지막 방송은 1월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MBC플러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