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日에서 국위선양...더블 플래티넘 ‘2017 해외 아티스트 유일’

입력 2018-01-16 11:23  


[연예팀] 방탄소년단이 열도까지 삼켰다.

1월16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라고 전했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15일 발표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여덟 번째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는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2017년 일본에서 싱글을 발매한 해외 아티스트 중 더블 플래티넘을 달성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으로 ‘골드 디스크’를 선정해오고 있다. 판매량에 따라 골드(10만장 이상), 플래티넘(25만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장 이상), 밀리언(100만장 이상)을 부여한다.

방탄소년단의 ‘MIC Drop/DNA/Crystal Snow’는 지난해 12월 일본 발매 직후 6일 연속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와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그들의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던 바 있다. 특히 ‘오리콘 싱글 연간 차트 2017’에서는 13위를 차지해 한국 가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과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4만 명의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공식 팬클럽 4기 팬미팅 ‘BTS 4TH MUSTER [Happy Ever Afte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제공: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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