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장승조 친부 박정학 향해 웃음...이미숙 악행 전철 밟을까?

입력 2018-01-17 13:07  


[연예팀] ‘돈꽃’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간다.

1월17일 유에프오프로덕션 측은 MBC 주말드라마 ‘돈꽃(연출 김희원, 극본 이명희)’ 장부천(장승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경은 청아가의 욕망이 집결된 대표적 장소인 무심원. 어딘가로 향하는 장부천을 오기사(박정학)가 배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틸컷에서 배우 장승조와 박정학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극중에서 쉽게 볼 수 없던 모습이다. 둘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돈꽃’은 지난 방송에서 장부천이 흑화되는 과정을 그렸다. 강필주(장혁)가 장은천(청아그룹 진짜 장손)이라는 사실을 알고 악인으로 각성한 것.

장부천은 어머니 정말란(이미숙)의 심복인 오기사를 이용할 뜻을 내비쳤다. 정말란에게는 사실을 숨겼으나 오기사에게는 “(강)필주 저 자식 좀 죽여달라”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장부천의 친부인 오기사는 일평생 정말란만 바라보며 살았다. 최근 아들의 행복을 걱정하면서 정말란에게 반기도 든 상황. 정말란 모자를 위해 강필주 가족까지 죽였던 오기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지 호기심이 모아진다.

제작사 측은 “강필주의 정체를 알고 난 후 악해지는 장부천의 변화가 극적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강필주와 장부천의 맞대결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돈꽃’은 강필주(장혁)가 장국환(이순재)에게 친손자임을 밝히면서 더욱 폭풍같은 전개가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영.(사진제공: 유에프오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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