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대명이 신해철에 관련된 추억을 전했다.
1월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골든슬럼버(감독 노동석)’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노동석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영화의 OST로 비틀즈의 ‘골든슬럼버’와 함께 신해철의 ‘그대에게’ ‘힘을 내’도 수록됐다. 이에 김대명은 “중학교 때 따돌림을 당했다. 그때 어디 가서 이야기도 못하는 상황에서 소풍을 갔다. 그때 용기를 쥐어짜 신해철의 노래를 친구들 앞에서 부른 적이 있었다. 그래서 신해철 선배의 곡이 더 남다르게 다가온다”고 지난 시절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 일본 소설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재탄생한 영화다.
한편, 영화 ‘골든슬럼버’는 2월14일 개봉, 설연휴 극장가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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