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경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많은 스타의 성화봉송 참여가 이어지며 겨울 스포츠도 함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로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실외 스포츠 스키. 추운 겨울이 되면 많은 사람이 스키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 하얀 눈 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피부가 지치고 거칠어지기 마련이다. 대기 중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이 얼굴에 큰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또 강한 자외선과 찬바람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주근깨, 안면홍조, 색소 침착이 일어나 노화가 촉진된다. 이에 겨울 스포프를 위한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Step 1. 자외선 차단
여름철 해변의 자외선 반사율은 5~20%. 하지만 눈 덮인 스키장은 이보다 4배 강한 70~80%다. 먼저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해 최대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정도를 막고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30 이상의 제품을 선택해야 주근깨, 기미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스키를 타기 최소 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른다면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Step 2. 클렌징
실외에서 즐기는 운동인 스키는 바람을 타고 얼굴과 몸에 달라붙는 미세먼지를 유의해야 한다. 작은 입자의 미세먼지가 모공을 막아 노폐물이 쌓이고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찬 공기를 오랜 시간 접촉해 민감해진 피부에 무리하게 자극을 주면 오히려 독이 된다. 약산성 성분의 저자극 클렌저를 선택해 충분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세안하자. 또한 각질 제거는 스키장에 다녀온 직후에 하는 것보다 시간이 지난 후를 추천한다. 상처입은 피부에 각질 제거를 할 경우 피부 손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
Step 3. 피부 진정+보습
스키장의 매서운 칼바람은 피부 속 수분을 탈수시켜 거칠고 푸석한 피부를 만드는 것은 물론 주름을 더욱 깊어지게 한다. 더불어 낮은 온도에서 수축한 혈관은 따뜻한 실내에서 급속히 확장돼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 홍조 증상을 유발한다.
이에 휴대하기 편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트 마스크팩으로 피부에 응급조치를 하자. 마스크팩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을 더해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녹차추출물은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며 펩타이드 성분은 보습에 탁월하다.
Editor’s Pick!
1. 랑콤 UV 엑스퍼트 아쿠아 젤 촉촉한 수분감과 가벼운 텍스처로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수분 선크림. 자외선 차단지수 50으로 자외선 노출이 강한 스키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모링가 추출물로 유해환경까지 보호해준다.
2. 센카 퍼펙트 휩 실크 에센스와 더블 히알루론산의 보습 성분 배합과 풍성한 거품이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듯이 씻어내어 피부 본연의 수분 장벽을 보호해주어 자극이 적고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하며, 극미립 거품 입자로 모공 깊은 곳까지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3. 수나리 프리미엄 펩타이드 앰플 마스크 펩타이드 콤플렉스 성분이 피부에 탱탱한 긴장감을 주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어주며, 유칼립투스에서 얻은 100% 천연 펄프 원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리오셀 시트는 부드러운 촉감의 초밀착 시트가 피부에 빈틈없이 고농축 앰플을 전달한다. (사진출처: 수나리, 랑콤, 센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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