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몰리스 게임’이 각색상 후보에 올랐다.
1월24일 영화 ‘몰리스 게임(감독 아론 소킨)’의 수입사 메인타이틀픽쳐스 측은 다음의 소식을 영화 팬들에게 전했다.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초이스’에 노미네이트 되며 기대를 모은 ‘몰리스 게임’이 ‘제90회 아카데미’ 각색상에도 노미네이트 됐다.”
2017년 ‘토론토영화제’에 초청돼 평단의 열광적인 찬사를 받은 ‘몰리스 게임’이 ‘제90회 아카데미’ 각색상 부문 유력 후보로 손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몰리스 게임’은 로열 패밀리부터 스포츠 스타까지 할리우드 모두를 사로잡은 비벌리힐스의 지하 포커 세계를 장악했던 몰리 블룸(제시카 차스테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실화다.
‘몰리스 게임’은 일찍이 2018년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초이스’ 각본상 및 여우주연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몰리스 게임’의 각본을 집필한 아론 소킨 감독은 영화 ‘소셜 네트워크’ ‘머니볼’, HBO ‘뉴스룸’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할리우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다.
그가 감독 데뷔작 ‘몰리스 게임’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에 이어 ‘아카데미’에서 두 번째 각색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미 몰리 블룸이라는 캐릭터를 호소력 짙은 섬세한 연기로 소화해 낸 할리우드 여제 제시카 차스테인과 아론 소킨의 화려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몰리스 게임’. 이번 각색상 노미네이트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제90회 아카데미’의 지목을 받아 웰메이드 작품임을 입증한 영화 ‘몰리스 게임’은 2018년 상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사진제공: 메인타이틀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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