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 오빠’ 김충재xDHL 전시회 연다...27일부터 롯데百 영등포에서

입력 2018-01-25 12:03  


[연예팀] 김충재의 전시를 보고 싶다면?

1월25일 에스팀 측은 “국내 최고 모델 에이전시 에스팀과, SM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스피커 소속 아티스트 김충재와 이덕형(이하 DHL)의 2인전 ‘프롬 벡터(From Vector)’가 1월27부터 2월25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갤러리에서 개최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그 동안 예능을 통해 ‘미대 오빠’로 알려진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는 파인 아트와 제품 디자인을 전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기능에 대한 고찰과 아름다움에 이르는 조형 요소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의 제품과 작품은 최근 국내 외 전시와 디자인 이벤트에서 큰 반향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DHL은 일찍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수많은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일찍 로고 디자인 스페셜리스트로서 자신만의 개성과 감각을 검증 받았다. 또한, 재치 있는 해석과 시각적 즐거움을 전달하는 그의 작품은 많은 이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들의 공통점은 다양한 소재와 실용적인 방법론을 적극 활용하여 자신들만의 뚜렷한 아이덴티티와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 김충재의 간결하면서도 강한 힘이 실린 가구 디자인과 DHL의 미니멀하지만 깊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작품에서 둘의 공통점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용점(Vector)을 콘셉트로 하여, 무한대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전언이다. 작업 과정에서 존재하는 수많은 다듬어지지 않은 요소(Vector)들은 다시 한번 작가의 사고와 관점이 더해진 작품으로 탄생되며, 미학적 요소로서 심리적 울림과 감흥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지표 방향력(Index Vector)이 된다고.


마치 나무가 숲이 되고, 재료가 요리가 되고, 개인이 사회가 되는 것처럼 이번 전시 ‘벡터로부터(From Vector)’는 우리 모두의 작은 부분(Vector)이라도 후에 커다란 가치를 심어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김충재, 이덕형 외에도 음악 프로듀서 마르코, 아티스트 김세동, 비주얼 디렉터 박태일, 큐레이터 김지현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는 스피커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회사다.

셀러브리티 마케팅 및 리테일, 브랜드 컨설팅, 비주얼 디렉팅, 크리에이티브한 컨텐츠 제작 및 유통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사진제공: 에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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