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윤 기자]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종방연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 음식점에서 열렸습니다.
'로봇이 아니야'는 유승호, 채수빈의 '단짠' 로맨스가 호평을 받았죠. 그만큼 빼놓을 수 없는 색다른 케미가 있었습니다. 채수빈, 박세완의 '워맨스'였죠.
극 중 박세완은 자신이 좋아하는 엄기준의 전 여자친구인 채수빈을 경계하다가 채수빈 특유의 친화력에 마음을 열고 우정을 쌓아갔죠.
공교롭게도 오늘 종방연에 유승호는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다른 일정을 먼저 소화한 탓에 취재진이 촬영을 하는 시간 내 도착을 못한 것이죠.
흔히 종방연 사진에서 남녀주인공 사진을 붙여서 내곤 합니다. 오늘 '로봇이 아니야' 종방연에서는 채수빈, 박세완이 그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했습니다. 극 중 '워맨스'가 종방연에서도 빛을 발한 셈이죠.
오늘 저녁 기온이 서울 영하 15도였습니다. 사진 속 채수빈의 옅은 무표정은 추위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는 증거죠. 하지만...
이내 활짝 웃는 채수빈.
적어도 저 장면을 찍는 순간은 봄이 왔다고 느낄 만큼 러블리했던 채수빈.
따뜻함, 사랑스러움 두 마리 토끼 모두 챙긴 박세완의 스타일.
박세완 '(채)수빈이와 함께하니 사랑스러움도 두 배죠?'
동글동글, 참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박세완의 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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