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3년 만의 복귀 ‘손 꼭 잡고’...새 사랑 찾기로 한 남현주 役

입력 2018-01-26 12:43  


[연예팀] 한혜진이 컴백한다.

1월26일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이하 손지바)’ 측은 “배우 한혜진이 ‘손지바’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손지바’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 한 주부의 찬란한 마지막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KBS1 ‘명성황후’, MBC ‘달콤한 인생’ 등을 통해 시대극과 현대극을 아우르며 필력을 과시한 ‘드라마계의 대부’ 정하연 작가와, MBC ‘자체발광 오피스’를 통해 통통 튀는 연출력을 뽐낸 정지인 감독이 합심해 선보이는 2018년 MBC 첫 수목드라마다.

한혜진은 삶의 끝자락에서 새 사랑을 찾기로 한 주부 남현주 역을 맡았다. 남현주는 대학교 신입생 때부터 좋아한 선배 김도영과 결혼한 후 행복한 삶을 살던 도중 돌연 남편에게 이혼을 선언, 또 다른 사랑을 찾아 인생의 마지막을 찬란하게 빛내고 싶어하는 인물.

한혜진은 2014년 SBS ‘따뜻한 말 한 마디’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알린다. 그는 MBC ‘주몽’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더욱이 한혜진은 시청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명실상부 흥행 보증 수표. 이에 ‘손지바’를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는 한혜진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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