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류선영이 브라운관으로 본격 진출한다.
류선영이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 캐스팅되어 이선균, 아이유 등과 호흡을 맞춘다.
‘나의 아저씨’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형제와, 그들과는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고단함을 겪어왔던 거칠고 차가운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류선영은 극중 정채령 역을 맡았다. 채령은 박동훈(이선균)과 이지안(아이유)의 회사 동료. 얄밉지만 왠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류선영은 영화 ‘베테랑’ ‘연애담’ 등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영화 ‘연애담’에서는 현실적인 퀴어 로맨스를 펼치며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이처럼 스크린에서 브라운관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종횡무진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류선영의 존재감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tvN 수목극으로 편성이 확정돼 ‘마더’ 후속으로 3월21일 첫 방송 예정이다.(사진제공: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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