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펭귄 ‘뭉쳐야 뜬다’ 사랑 한 몸에 “용돈 주고 싶어”

입력 2018-01-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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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안정환이 용돈을 꺼내려고 한다.

1월30일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58회에서는 아프리카 4개국으로 여행을 떠난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뭉쳐야 뜬다’ 멤버들이 토종 아프리카 펭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도착한 멤버들은 케이프 타운에 위치한 볼더스 비치를 찾았다. 볼더스 비치는 아프리카 펭귄의 멸종을 막기 위한 ‘펭귄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 멤버들은 아프리카 펭귄 3천여 마리가 해변에서 수영과 일광욕을 즐기는 장관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내 패키지 팀은 아프리카 펭귄의 귀여움에 흠뻑 빠졌다는 후문. 아프리카 펭귄은 남극의 펭귄과 달리 최대 40cm까지만 자란다. 아담한 아프리카 펭귄을 보고 ‘심쿵’한 멤버들은 핸드폰으로 연신 펭귄 사진을 찍으며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이에 가이드는 “호객 행위를 하는 펭귄들이 있다”라며 펭귄의 치명적 매력을 조심하라는 장난스러운 경고를 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가이드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지갑을 열어서 용돈이라도 주고 싶다”라며 ‘조카 바보’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패키지 팀을 사로잡은 ‘귀요미’ 아프리카 펭귄은 1월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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