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머스트잇’ 제작진과 밀당 시도 “리액션 위해 이틀 굶어”

입력 2018-02-02 09:12  


[연예팀] 딘딘이 협상을 시도한다.

2월2일 방송될 SBS플러스 ‘머스트잇–혼자라도 괜찮아’에서는 ‘패스트푸드’를 주제로 각 나라별 대표 ‘패스트푸드’ 메뉴를 전한다.

MC 딘딘과 실제 그의 집으로 초대된 ‘외사친(외국인 사람 친구)’ 로빈(프랑스), 유키카(일본), 안드레아스(독일)가 메뉴 소개, 맛 평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딘딘은 ‘외사친’을 위해 한국 대표 패스트푸드 요리인 떡볶이를 만드는 도중 “방송 리액션을 위해 이틀 동안 한 끼도 제대로 못 먹었다”라며, “이렇게 프로그램을 위해 열심히 하는 MC가 어디 있냐”라고 어필했다.

이어 그는 “2018년 검색어 첫 1위가 나였다. 나처럼 열심히 하려는 MC가 어디 있냐”라며, “계약 연장합시다. 혹시 같이 하기 싫은 건 아니죠?”라고 으름장을 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

‘머스트잇’은 전세계 다양한 나라의 출연자들이 각 나라의 음식을 딘딘의 집으로 가져와 한국 음식과 함께 먹어보며, 음식 문화와 전 세계 ‘혼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담아내는 프로그램. 전 세계의 ‘혼족’ 라이프 스타일과 음식 문화를 함께 담아내며 글로벌 ‘먹방’을 펼친다.

한편, 금일(2일) 방송에서는 분식의 3대장이라고 불리는 김밥, 떡볶이, 순대가 등장한다. 일명 ‘김.떡.순’(한국), 간편 파스타 느낌의 슈페츨레와 소시지 요리인 커리 부어스트(독일), 규동(일본), 크레이프(프랑스) 등을 비교 및 소개하며 먹어볼 예정이다. SBS플러스 ‘머스트잇-혼자라도 괜찮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사진제공: 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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