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최근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남자 배우가 있다면 단연 류준열, 박정민, 이승기를 빼놓을 수 없다.
아름답고 소소한 일상을 연기하는 남자 주인공을 열연하는 것도 모자라 다소 코믹한 요소도 보여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니 그들에 대한 여성들의 마음은 어쩌면 당연한 일.
여기에 훈훈한 외모와 스타일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2018년 기대되는 배우들이 아닐까. 그래서 알아봤다. 그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제작보고회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패션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보자.
#류준열
드라마 ‘응팔’ 시리즈로 여자들의 마음을 평정한데 이어 다양한 작품을 통해 훌륭한 연기력까지 선보였던 배우 류준열. 얼마 전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던 그는 깔끔하면서도 댄디한 패션으로 이슈를 모았다.
그는 다소 평범한 룩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오렌지 컬러의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재킷 역시 기존의 무난한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며 색다른 느낌을 자아냈으며 아이보리 팬츠를 매치해 한층 감도 높은 패션을 완성시켰다.
#박정민
최근 브라운관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2018년 기대되는 배우 중 한명으로 꼽히는 배우 박정민.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서번트 증후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던 그는 주목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영화계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그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제작보고회에서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터틀넥 티셔츠와 슬랙스 조합으로 남성미가 돋보였던 그는 롱코트를 레이어드하며 트렌디한 공식석상 룩을 선사했다.
#이승기
군 전역 이후 더욱 성숙해진 이승기는 그동안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드라마 및 영화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2월에 개봉을 앞둔 영화 ‘궁합’은 제대 후 참여한 첫 영화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을 선사했던 영화 ‘궁합’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슈트룩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바디라인 때문인지 단순 슈트임에도 불구하고 모델 못지않은 우월한 핏감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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