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가장 많아, 베스트셀러도 E클래스
2018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 동기보다 26.4% 상승한 2만1,075대로 집계됐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월 등록대수는 전월보다 3.2%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509대, BMW 5,407대, 렉서스 1,236대, 포드(링컨 포함) 1,007대, 토요타 928대, 볼보 849대, 랜드로버 726대, 포르쉐 535대, 미니 450대, 재규어 381대, 혼다 365대, 푸조 354대, 닛산 311대, 크라이슬러(짚 포함) 284대, 아우디 214대, 인피니티 181대, 캐딜락 136대, 마세라티 120대, 시트로엥 52대, 벤틀리 23대, 롤스로이스 6대, 람보르기니 1대였다.
배기량별로는 2,000㏄ 미만 1만3,119대(62.2%), 2,000~3,000㏄ 미만 6,506대(30.9%), 3,000~4,000㏄ 미만 1,270대(6.0%), 4,000㏄ 이상 178대(0.8%), 전기차 2대(0.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627대(78.9%), 일본 3,021대(14.3%), 미국 1,427대(6.8%) 순이며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790대(51.2%), 디젤 8,536대(40.5%), 하이브리드 1,747대(8.3%), 전기 2대(0.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1,075대 중 개인구매가 1만3,353대로 63.4%, 법인구매가 7,722대로 36.6%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034대(30.2%), 서울 3,131대(23.4%), 부산 881(6.6%) 순이었으며 법인구매는 인천 2,142대(27.7%), 부산 2,047대(26.5%), 대구 1,286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베스트셀러는 메르세데스-벤츠 E300 4매틱(1,593대), BMW 520d(850대), 메르세데스-벤츠 E200(818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차협회 윤대성 부회장은 "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확보와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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