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도 단위로 회전 후 고정 가능
쁘레베베가 문콕 방지 카시트 '페도라 C7 스마트턴'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쁘레베베에 따르면 새 제품은 좁은 주차공간에서도 뒷좌석 카시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카시트가 360도 회전하며, 90도 단위별로 고정할 수 있다. 좁은 곳에서 뒷문을 조금만 열고도 아이를 차에 태울 수 있도록 한 것. 문을 열고 태우기 여의치 않으면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뒷좌석에 오른 뒤 카시트를 돌려 아이를 태우고 원위치 시킬 수 있다. 또 아이를 태울 때 방해가 될 수 있는 5점식 벨트를 고정시킬 수 있는 홀더를 추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3월부터 '문콕방지법'을 시행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존 주차공간을 갑자기 확장하긴 어렵다"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문콕' 문제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신형 유아용 카시트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쁘레베베는 삼천리자전거의 유아용품 계열사로 페도라, 줄즈, 타프토이즈, 옥소토트, 맨듀카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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