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봄 패션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스타들의 코디를 참고할 것.
한 발 빠른 스타일링으로 언제나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그들은 패셔너블하지만 과하지 않으면서도 동시에 내추럴한 매력을 담고 있어 패션피플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때문에 남다른 패션 센스를 가진 이들의 공항 패션은 리얼웨이룩으로 연출해도 손색이 없다.
이들의 포인트는 베이직한 스타일과 트렌드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연출하는 것. 이에 최근 공항에 등장했던 여자 연예인들의 공항 패션 속에서 올 봄 눈여겨볼 만한 스타일링들을 알아봤다.
#선미
화사한 파스텔컬러는 봄 시즌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다. 봄을 앞두고 한 발 앞선 스타일링을 연출한 스타들은 컬러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보여주고 있다.
화보 촬영 차 로마 출국길에 올랐던 선미는 패셔니스타답게 스프링 공항 패션을 완성했다. 이너는 프린팅이 들어간 티셔츠와 데님 팬츠로 기본에 충실한 룩을 보여줬으며, 여기에 라이더 재킷을 걸치며 생동감 있는 컬러 조합으로 트렌디한 무드를 선사했다.
#설현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있어 주목해야할 것은 단연 체크 패턴.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리드미컬하게 잘 어울리며 한층 감도 높은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블라우스에 데님 팬츠를 함께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AOA 멤버 설현은 주름 디테일의 블라우스와 데님팬츠, 오버사이즈 재킷을 레이어드해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공항룩을 보여줬다. 좀 더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좀 더 박시한 재킷에 러플 아이템을 더하는 것도 한 방법.
#구하라
트렌치코트는 시즌과 상관없이 4계절 내내 연출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즌리스 아이템이다. 더구나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찬바람이 불 때는 니트나 기모소재의 아이템 등을 이너로 착용하고 날씨가 좀 더 포근해지면 얇은 블라우스로 연출해주어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해외 일정을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던 구하라는 자칫 난해할 수도 있었던 패션에 역시 체크 패턴이 들어간 코트로 포인트를 주며 유니크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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