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스피드, '섀시'와 '차체' 따로 이용 가능한 이동수단 제안

입력 2018-02-23 10:51  


 -이동, 공간 분리 가능한 모듈형 플랫폼 '스냅'


 린스피드가 이동 및 공간 분리가 가능한 자율주행 전기 컨셉트카 '스냅(Snap)'을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냅'은 바퀴, 동력계, 배터리 등을 포함하는 일종의 섀시 '스케이드 보드'와 탑승 또는 적재 공간을 이루는 '포드(Pod)'로 구분되는 모듈형 차체를 갖췄다. 즉 스케이드 보드 위에 포드를 얹는 형태인 셈이다. 포드는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이나 적재 공간으로 바꿔 활용할 수 있어 승객이 타는 미니버스, 짐을 싣는 밴, 식물을 운반하는 온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레벨5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은 하만의 것을 채택했다.


 승합 용도의 실내는 5G 와이파이, 블루투스 등으로 연결성을 확보했다. 인공지능 개인 비서 시스템은 각 사용자의 선호도와 습관을 파악, 취향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컨텐츠 역시 사용자 얼굴 인식을 통해 식별, 사용 가능하다. 포드는 스케이트 보드에서 따로 분리해 사무실, 휴게실 등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한편, 린스피드는 향후에도 미래 이동성 제안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엔 오아시스 컨셉트를 선보여 소형 자율주행차의 미래를 제시한 바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 재규어, 고성능은 I-PACE도 예외 없어
▶ 스카니아, 현대기아 겨냥한 고속버스 투입
▶ 볼보차코리아, "XC60 없어서 못 팔아요"
▶ 차 살 때 채권 면제 지자체, 왜 늘어날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