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x김선호 ‘미치겠다, 너땜에!’...MBC 단막극 부활 신호탄

입력 2018-03-02 11:27  


[연예팀] 이유영이 MBC 단막극을 살린다.

3월2일 MBC 측은 “MBC UHD 단막 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연출 현솔잎, 극본 박미령)’가 편성과 주연 배우 캐스팅을 확정지었다”라고 전했다.

‘미치겠다, 너땜에!’는 8년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고 고민에 빠진 슬럼프 아티스트 ‘래완’과 우정과 사랑 사이 갈등하는 ‘은성’의 ‘좌충우돌 밀당 로맨스’.

MBC ‘오만과 편견’ ‘결혼계약’ ‘돌아온 복단지’ 등을 통해 감각 있는 연출력을 뽐낸 현솔잎 감독과, 톡톡 튀는 감성을 보유한 박미령 신인 작가가 함께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2018년 MBC 첫 단막극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이유영은 불어에 능통한 동시 통역사이자 ‘김래완’의 8년 된 여자 사람 친구 ‘한은성’ 역을 맡았다. ‘한은성’은 매사에 당차고 씩씩한 캐릭터지만 때로는 언제 어떻게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 캐릭터. ‘김래완’과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낸 후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한다.

외모와 성격을 모두 갖춘 유망주 화가이자 ‘한은성’의 하나뿐인 남자 사람 친구 ‘김래완’ 역으로는 배우 김선호가 캐스팅됐다. ‘김래완’은 오는 여자 막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어느 날 한 번도 여자라고 느껴본 적 없는 ‘한은성’과 갑작스런 사고를 겪은 후 연애도, 작업도, 뜻대로 되는 것 하나 없는 ‘슬럼프’까지 겪으며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주연 배우 캐스팅을 모두 확정짓고 조만간 대본 리딩에 돌입, 촬영을 시작할 예정인 MBC UHD 단막 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후속으로 5월 중 첫 방송된다.(사진제공: 풍경엔터테인먼트, SY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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