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맥라렌, 탄소섬유로 만든 세나 공개

입력 2018-03-05 09:52   수정 2018-03-05 12:15


 -탄소섬유 소재로 고성능 강조
 -세부 요소는 F1 드라이버 알톤 세나의 헬멧 디자인에서 따와

 맥라렌이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비주얼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고성능 스포츠카 세나를 출품한다고 5일 밝혔다.


 카본 파이버 테마는 맥라렌이 제공하는 비스포크 프로그램 '맥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MSO)'의 다섯 주제 중 하나다. 차 외관을 모두 비주얼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게 특징이다. 67개 구성품은 약 1,000시간에 걸쳐 제작했다. 요소 곳곳에 배치한 솔라 옐로우와 로텔 그린 컬러는 브라질 출신의 F1 드라이버 알톤 세나의 헬멧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유광 카본 파이버 패널에 무광 마감된 로고를 새기는 건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안사르 알리 MSO 매니징 디렉터는 "맥라렌의 특화된 비스포크 서비스 MSO 프로그램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카본 파이버 테마는 MSO 디자인과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카본 파이버 테마와 함께 신규 휠도 공개한다. MSO 7스포크 하이브리드 카본 파이버 휠은 단조 알루미늄과 카본 파이버 림으로 구성, 순수 휠 무게가 7.5㎏(앞바퀴)에 불과하다. 기본 휠보다 약 10% 가볍다. 회전 관성도 10~15% 감소, 향상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세부 디자인도 구매자 취향에 맞게 구성 가능하다.

 한편,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오는 6일(현지시간) 오전 10시45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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