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소재와 ALA 시스템 기반으로 서킷 기록 향상
-6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신형 공개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퍼포만테로 1년만에 8개의 국제 서킷에서 랩타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고 5일 밝혔다. 랩타임 신기록 갱신은 글로벌 유명 자동차 전문지에서 실시한 테스트 드라이브를 통해 진행했다.
혁신적인 초경량 소재인 '포지드 컴포지트(Forged Composite)'가 적용된 'ALA(Lamborghini Active Aerodynamics)' 시스템은 에어로-벡터링(aero-vectoring) 성능을 제공하며 섀시 셋업과 4WD 시스템 및 파워트레인 기능을 한층 개선해 서킷 주행 기록을 탁월하게 향상시켰다.
우라칸 퍼포만테는 10기통 5.2ℓ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8,000rpm에서 최고 640마력, 6,500rpm에서 61.2㎏·m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는 단 2.9초 만이 소요되며, 최고 시속은 325㎞에 이른다.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퍼포만테의 새로운 라인업을 오는 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 공개 장면은 live.lamborghin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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