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플래그십 세단인 신형 508을 내놓았다.
새 508은 EMP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2세대 완전변경차로 기존의 전형적인 4도어 세단에서 탈피, 패스트백 스타일을 채택했다. 실내는 3008과 5008에서 선보인 2세대 i-콕핏 디자인을 적용했다. 엔진은 2종의 가솔린과 4종의 디젤로 구성했다. 1.6ℓ 가솔린의 경우 최고출력은 180~225마력이며 1.5ℓ 및 2.0ℓ 디젤은 130~18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EAT 8단 변속기를 조합한다.
'리프터 4X4 컨셉트'도 소개했다. 캠핑족을 겨냥한 제품으로 소형 MPV 리프터를 개조,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지상고를 80㎜ 높이고 4WD 시스템과 험로 주파용 타이어를 장착했다. 지붕엔 루프탑 텐트를 얹고 차 후면에는 자전거를 실을 수 있는 캐리어를 갖췄다.
제네바=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 [제네바]아우디, 제네바 시내서 신차 시험 주행 나서
▶ [제네바]더 뉴 볼보 XC40, 2018 올해의 차 선정
▶ [제네바]제네바 이목 집중시킨 차는?
▶ [제네바]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유럽서 판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