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의 끝’ 김준호 심슨 변신 ‘욜로 민박’ 노란 엑기스 뚝뚝

입력 2018-03-11 11:20  


[연예팀] 김준호가 엽기를 전달한다.

KBS2 ‘개그콘서트’ 측은 “‘개그 장인’ 개그맨 김준호가 이번에는 ‘심슨 준호’로 완벽 변신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욜로(老)민박’은 노부부 민박집 속 욜로 라이프를 담은 코너. 그런 가운데 김준호는 매주 온 몸을 불사르며 변화무쌍한 개그감을 발산, 변신의 귀재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김준호는 유명 캐릭터 마지 심슨으로 완벽 변신해 리얼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에 등극한다.

공개된 스틸컷 속 김준호는 마지 심슨의 시그니처인 파란색 헤어와 노란색 피부 그리고 동그란 눈알까지 완벽한 디테일을 자랑해 시선을 강탈한다.

노란색 물감으로 세수를 한 듯 빈틈없이 샛노랗게 칠해진 그의 얼굴이 눈길을 끈다. 더욱이 물감이 입에 들어가 노랗게 변한 그의 누런 이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모은다.

3월7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김준호는 누구보다 빠른 움직임으로 마지 심슨으로 변신해 방청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노란색 물감을 얼굴에 골고루 펴 바른 김준호는 능글맞은 표정 연기와 다년 차 개그맨의 ‘몸개그’까지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KBS2 ‘개그콘서트’는 금일(1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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