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도 기자] 흔히 ‘패션 화보’라고 하면 독특하면서도 파격적인, 전문적이면서도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먼 사진들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일상과는 이질적인 모습이라 생각하기 때문인지 웬만한 패셔니스타들도 쉽사리 따라해 볼 용기가 나지 않을 터.
그러나 기존 화보에 대한 인식을 깨고 최근 일상 모습과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내추럴하면서도 빛나는 미모를 드러낸 여성 셀럽들이 있다. bnt 화보를 통해 여성미를 발산한 배우 이영은, 양진성 베스티 혜연이 그 주인공.
몇 가지 디테일만 더해준다면 연예인 못지않은 화보 속 스타일링도 그리 어렵지 않다. 화제의 맘누리룩으로 은은한 매력을 드러낸 세 명의 여성 스타들의 화보 속 코디 비결을 소개한다.
#이영은
최근 MBN ‘헬로우, 방있어요?’에서 예능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영은. 밝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외모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그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독특한 무늬의 그레이톤 드레스를 착용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코디 포인트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이다. 그는 자칫 심플할 수 있는 의상에 프릴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해 은은한 여성미를 강조하는 센스를 보였다.
#양진성
수많은 감정들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드러냈던 ‘시카고 타자기’의 마방진, 그리고 의학드라마 ‘크로스’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손연희로 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양진성. 최근 그와 bnt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숄더 스트랩 셔링 디테일이 눈길을 끄는 블랙 원피스와 화이트 셔츠를 함께 매치한 콘셉트는 많은 여성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스트랩 포인트가 인상적인 블랙 앤 화이트 패션에 매혹적인 눈빛을 드러내며 캐주얼과 페미닌 무드가 동시에 느껴지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혜연
인기리에 종영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이하 ‘더유닛’)에서 록하며 유니티 멤버가 된 다이아 예빈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더유닛’에선 보여주지 못한 매력을 가득 발산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화이트 프릴 디테일이 눈길을 사로잡는 블랙 원피스를 착용한 콘셉트에서 그는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며 숨겨온 포스와 끼를 가득 발산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