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정재승이 징크스를 파헤친다.
3월14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1주년 특집 방송에서는 두 번째 앙코르 강연자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가 ‘미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까?’라는 주제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학생들은 뇌과학자인 정재승 교수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주제를 듣고 당황했다. ‘질문 우등생’ 지숙은 “교수님과는 안 어울리는 주제다. 그래서 더 기대된다”라며 궁금증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진 강의에서 정재승 교수는 우리 일상 생활 속 미신 중 하나인 ‘징크스’의 진실에 대해 설명했다. 수업을 듣던 학생들은 본인만의 징크스를 소개했다. 지숙은 “특정 브랜드의 샐러드를 먹어야 예능 녹화가 잘 된다”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동짓날 거북이 방생하기, 새해 첫날 계란 깨기 등 온갖 미신을 섭렵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모았다.
하지만 압권은 ‘바른 생활 사나이’ 오상진이었다. 오상진은 ‘식당에서 왼쪽 끝자리만 앉기’ ‘길에서 선 밟지 않기’ ‘햄버거 세트는 콜라, 감자 튀김 순으로 먹기’ 등 다양한 징크스를 지키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홍진경은 “정말 불편하게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재승 교수는 햄버거 먹는 순서를 고수하는 오상진처럼 ‘우리가 징크스에 집착하는 이유’로 ‘자기 통제력’을 들었다. 바로 미래를 통제하고 싶은 욕망이 징크스와 상관 관계에 있다는 것.
한편, 정재승 교수가 전하는 흥미로운 징크스 이야기는 3월1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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