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양세형-조세호 컬링 실력...국가대표 감독도 홀렸다

입력 2018-03-16 13:52  


[연예팀] ‘무도’의 유재석, 양세형, 조세호가 컬링 에이스로 등극했다.

3월17일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컬벤져스’의 대결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과 양세형, 조세호가 컬링 경기장 위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재석은 마치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의 모습에 빙의 된 듯 자신이 던진 스톤에서 눈을 떼지 않고 거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으며, 양세형과 조세호는 온 정신을 스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에 따르면 ‘컬벤져스’ 선수들 앞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예상 밖의 컬링 실력을 보여줬다고. 유재석과 양세형은 지난 ‘평창 올림픽’ 특집을 통해 배운 컬링 실력을 제대로 뽐냈으며, 조세호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경기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이에 못지않게 ‘무한도전’의 대표 ‘구멍(?)’ 박명수와 ‘깍두기’가 된 정준하도 생각지도 못한 반전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과 ‘컬벤져스’ 선수들의 대결을 중계하기 위해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김민정 감독과 실제 평창 올림픽에서 컬링 경기의 중계를 맡았던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팀 장반석 감독, 중계 캐스터 김나진 아나운서가 함께해 흥미진진한 해설을 펼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컬벤져스’ 선수들이 ‘무한도전’ 멤버들의 범상치 않은 실력에 한껏 긴장한 모습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경기에 발칵 뒤집힌 중계석의 모습도 공개돼 과연 ‘무한도전’과 ‘컬벤져스’의 대결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들의 경기를 중계하던 김민정 감독은 ‘무한도전’의 한 멤버의 활약을 보고 “지도자로서 탐이 난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져 과연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여섯 멤버들의 컬링 실력은 3월17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MBC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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