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꺼진 휴대폰이 남북 소통을 방해한다.
3월19일 오후 8시10분 방송을 앞둔 tvN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이 출연해 남북 소통의 바람을 담아 도시락 만들기에 나선다.
‘우리가 남이가’는 매회 게스트가 그동안 소통하고 싶었던 상대방에게 도시락을 전달함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이다.
게스트는 자신의 마음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도시락을 손수 준비하고, 도시락을 받아 본 상대방은 그 안에 담긴 게스트의 속마음을 엿보며 서로를 향해 한 걸음 가까워지는 것. 지난 방송에서는 전해철 의원이 남경필 경기 지사에게 줄 도시락을 만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은 도시락 만들기에 앞서 무려 여섯 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통영으로 향했다. 도시락 주인공이 통영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 통영으로 내려가는 동안 버스에서 MC들과 명진 스님의 토크가 흥미롭게 펼쳐지며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음식을 만든 뒤 또 하나의 난관이 닥쳤다고. 도시락을 받을 인물에게 통화를 시도하지만, 전원이 꺼져 있다는 메시지가 나와 출연진을 단체 '멘붕'에 빠뜨린 것.
한편, 과연 도시락은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전달될 수 있을지, 본격 소통 장려 프로그램 tvN ‘우리가 남이가’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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