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다리 아줌마’ 혁주 ‘언더그라운드’ 1인 2역...뮤지컬 복귀한다

입력 2018-03-22 11:46  


[연예팀] 혁주가 창작 뮤지컬로 돌아온다.

3월22일 G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혁주(최혁주)가 뮤지컬 ‘언더그라운드’를 통해 1인 2역 명품 연기를 예고한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혁주는 23일 개막하는 창작 뮤지컬 ‘언더그라운드’에서 늙고 쇠약한 ‘할망’과 언더그라운드의 시장 ‘메이컵’ 1인 2역을 맡았다.

지난해 OCN ‘구해줘’에서 투다리 주인 역으로 맛깔난 연기를 펼쳐 주목받은 혁주는 이번에 그의 심적 고향 뮤지컬로 복귀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펼친다. 기대를 모으는 것,

‘언더그라운드’는 빙하기가 찾아온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다. 지구에서 유일하게 생존한 마지막 인류의 지하 도시 언더그라운드에서의 권력과 생존 그리고 희망을 다룬다. 뮤지컬로서는 다소 생소한 미래 도시의 이야기를 유쾌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및 그림으로 소개한다.
 
관계자는 “혁주는 오랜 뮤지컬 무대 경험을 통해 배우들이 인정하는 베테랑 배우다. 가수로 활동해도 될 만큼 가창력도 뛰어나지만, 다양한 캐릭터 소화가 가능한 연기력 또한 무궁무진한 배우다. 앞으로 공연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그리고 노래를 할 수 있는 예능 등 전방위적 활동으로 다채로운 재능을 잘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혁주는 뮤지컬 18년 차 배우다. OCN ‘구해줘’를 통해 드라마로 대중을 만났다. 극중 주인공들의 아지트 주인 역으로 맛깔난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한편, 창작 뮤지컬 ‘언더그라운드’는 3월23일부터 6월24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사진제공: 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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