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할수록 세심해야 할 선크림 사용법

입력 2018-03-22 17:42   수정 2018-03-22 18:35


[우지안 기자] 스킨케어 마무리 단계에서 빼놓지 않고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선크림이다. 하지만 피부 타입에 따라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선크림을 생략하는 경우도 많다.

선크림의 중요성은 비단 여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자외선 지수에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사계절 내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막을 수가 없기 때문. 특히 선크림은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데 유리창과 커튼을 통해서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빼놓지 않고 챙겨야 하는 필수템 선크림. 하지만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라면 선크림 사용 후 트러블이나 피부 붉어짐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오일 성분이 함유됐거나 피부를 더욱 민감하게 만드는 화장품 성분을 배제한 순한 타입의 선크림 혹은 무기자차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 노화와 밀접한 선크림 사용법을 소개한다.   

#성분 착한 선크림?


민감한 피부라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순한 타입의 무기자차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선크림은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나뉘는데 무기자차는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으로 성분 자체가 유기자차에 비해 순하고 영유아들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마일드하다.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기자차와 달리 무기자차 선크림의 경우는 백탁 현상 때문에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지만 이 부분 역시 나노 처리 방식에 따라 단점이 보완돼 나오는 선크림도 많기 때문에 세심히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선크림 사용법


우선 모든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선크림도 유효기간을 체크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다. 선크림을 바를 때 적정량은 500원짜리 동전만큼 짜낸 후 피부 구석구석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피부 표면을 문지르는 느낌이 아닌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켜 바르는 것이 자외선을 제대로 막는 방법 중에 하나다. 코 주변과 입 주변 등 놓치기 쉬운 부위는 순서를 정해놓고 발라주는 것이 좋다.

[Editor’s pick]


01 아이소이 민감피부 걱정마! 3중차단 착한 선크림 논나노 테스트에 통과하여 몸에 흡수될 걱정 없는 안심 성분으로 만들어진 무기자차 선크림으로 백탁현상을 최소화하고 무기자차 특유의 리치한 발림성을 보완한 선크림. 연약하고 민감한 피부에 자극적이기 않게 흡수돼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다.

02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스킨 리스토어링 선스크린 SPF50 UVA와 UVB를 동시에 막아주는 더블 프로텍팅 효과가 더해져 생활 자외선은 물론 일광화상을 일으키는 강한 자외선까지 막아줘 기미와 주근깨 등의 피부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선크림. 부드러운 생크림 제형으로 건조한 피부에 안성맞춤이다.

03 한율 순수 선크림 민감한 피부에도 편안하게 흡수되며 적은 백탁 현상과 매끈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으로 연약한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수분 공급을 통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느릅 나무 추출물이 함유돼 데일리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아이소이, 폴라초이스, 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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