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지적재산권 보유, 높은 R&D 투자비중 등 고평가 받아
스미스클럽이 기술보증기금(KIBO)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미스클럽은 지난 20일 KIBO가 진행한 기술 가치평가를 통해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앞서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인비즈 경영혁신인증을 받은 바 있다. 시장조사 및 제품기획, 시제품 생산까지 지속적인 R&D 활동을 통해 다수의 특허기술 등 핵심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또 매년 매출액의 높은 비율을 R&D에 집중 투자하는 등 기술 성장성도 인정 받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스미스클럽은 2008년 설립된 자동차 용품 및 장비 제조·판매사로 국내 16개 지사와 153개 대리점을 확보했다. 현재 BMW, 미니,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혼다, 마세라티 등 수입차 브랜드에 인터페이스,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틴팅필름, 하이패스,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을 공급한다. 말레이시아 현대자동차, 대만 기아자동차에도 순정 AVN과 블랙박스 등을 납품하고 있다.
김태준 스미스클럽 대표는 "전사적 노력 덕분에 3년 연속 소비자 서비스만족대상과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창조 우수기업대상에 이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사람이 하는 일에 가장 중요한 건 신뢰와 감성을 얻는 것이란 점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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