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송지효·정려원, ★들의 ‘데님팬츠’ 패션 엿보기

입력 2018-03-30 19:09  


[허젬마 기자] 남녀노소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모두가 즐겨 입는 패션 아이템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데님 팬츠’가 아닐까. 1850년대 골드러시 시대에 황금을 캐기 위해 미서부로 몰려든 광부들을 위해 처음 제작된 청바지는 이후 세계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아 오늘날까지도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패션을 사랑하는 연예인들에게도 데님 팬츠는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아이템.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정려원∙송지효∙선미의 패션을 살펴보며 데님팬츠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해외 화보 촬영 차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정려원은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답게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정려원은 체크 재킷과 데님 팬츠로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한 뒤 유니크한 보잉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엣지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Editor’s Pick

라이트한 톤의 데님은 그레이와 찰떡궁합. 은은하게 이지적인 느낌을 심어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조합이다. 캐주얼한 무드를 원한다면 보이프렌드 핏의 롤업진을, 보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부츠컷 핏을 선택하자. 여기에 힐이나 앵클 부츠까지 함께 매치하면 극강의 비율로 거듭날 수 있다.


최근 팬사인회에서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한 송지효는 캐주얼하면서 발랄한 데님룩을 선보였다.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라벤더 바이올렛 블라우스를 데님팬츠와 함께 매칭한 그의 패션 센스는 백점 만점에 백점!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깔끔하게 묶은 포니테일로 상큼하고 귀여운 느낌을 극대화했다.

 Editor’s Pick

파란기가 도는 밝은 톤의 데님은 봄여름에 데일리로 입기 좋은 아이템. 데님팬츠를 블라우스와 함께 연출할 때는 블라우스의 무드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므로 다양한 느낌으로 스타일링할 수 있다. 사랑스럽고 발랄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파스텔 톤의 러플 블라우스를, 여성스럽고 소녀 같은 분위기를 원한다면 잔잔한 플라워 프린트가 새겨진 블라우스를 추천한다.


최근 화보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난 가수 선미가 센스 넘치는 봄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선미는 사랑스러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핑크 라이더 자켓과 데님팬츠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여기 그래픽 티셔츠와 선글라스를 함께 매치해 가히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Editor’s Pick

데님을 활용하는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는 비슷한 톤의 컬러를 함께 매치해보는 것. 데님팬츠와 비슷한 블루 계열의 컬러를 함께 스타일링하면 더욱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신발은 심플하면서도 트렌디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스니커즈를 선택한 뒤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면 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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