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무법변호사’ 출연, ‘개늑시’ 감독과 11년 만의 재회

입력 2018-04-02 09:27  


[연예팀] 이준기가 거악 소통 활극에 도전한다.

tvN 새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 배우 이준기(봉상필 역)의 첫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법과 주먹을 겸비한 ‘무법변호사’ 봉상필로 연기 인생 최고의 레전드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는 이준기의 완벽 변신인 것. 거친 매력으로 여심을 관통하는 이준기의 카리스마가 ‘무법변호사’ 속 봉상필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 소탕 법정 활극. 이준기는 거친 눈빛을 가진 ‘조폭’ 출신 변호사이자 주먹으로 법을 휘두르는 무법 전문가 봉상필 역을 맡아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다. 대체 불가 활약이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기는 능청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봉상필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랑하는 고객을 위해서라면 ‘조폭’도 예외 없다는 신념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맞서며 무법과 정의 사이를 절묘하게 오가는 것.

이준기는 상대방을 꿰뚫는 듯한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며 어둠 속에서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하는가 하면, 팔짱을 낀 능글맞은 미소로 남성적 섹시미까지 뽐내고 있다.

하나의 얼굴에 셀 수 없이 많은 매력을 담아낸 이준기는 단 4장의 사진을 통해 이미 봉상필로 변신이 완료됐다는 것을 알리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이준기는 주짓수를 배우며 몸을 만들고 모든 액션 장면을 대부분 스턴트 없이 본인이 직접 소화하는 등 ‘무법변호사’ 봉상필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특히 촬영 중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철저한 준비 아래 이준기는 촬영이 시작되자 놀라운 집중력으로 캐릭터에 완전 몰입해 ‘역시 이준기’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고.

첫 촬영을 끝낸 이준기는 “김진민 감독님과 MBC ‘개와 늑대의 시간’ 이후 11년 만의 재회에 감회가 남다르다. 감독님과 또 다시 의기투합한 만큼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자 철저히 준비했다”라고 재회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는 MBC ‘개와 늑대의 시간’ ‘오만과 편견’ ‘결혼계약’ 등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진민 감독이 연출을 맡고, 영화 ‘변호인’ ‘공조’를 집필한 윤현호 작가가 극본을 맡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기대작이다. ‘라이브’ 후속으로 5월12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사진제공: tvN ‘무법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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