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담은 화사한 벚꽃 메이크업 연출 TIP

입력 2018-04-03 16:50  


[신연경 기자]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벚꽃이 다소 이른 때에 찾아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겨우내 기다려온 만큼 설레는 마음은 그 어떤 것도 막을 수 없을 터.

미세먼지와 황사가 몰려와도 포기할 수 없는 ‘봄나들이’이기에 사람들은 로맨틱한 헤어스타일부터 봄이 느껴지는 색색의 패션까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봄을 머금은 화사한 메이크업이다.

로맨틱한 봄나들이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줄 벚꽃 메이크업 연출법을 소개한다.

Step 1. 기초 케어


메이크업을 시작하기 전 화장이 잘 먹도록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를 먼저 가꾸는 것은 필수. 날씨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절기인 봄에는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며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각질이 쌓여 트러블이 올라와 화장이 들뜨기 쉽다.

세안을 마친 후 자극이 덜한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여 묵은 각질을 제거해 깨끗한 피부를 만들자. 불필요한 각질이 제거된 피부는 수분과 영양을 받아들일 최적의 상태가 만들어지며 수분 지속력 또한 높아진다. 각질 제거를 마쳤다면 스킨이나 토너로 피부 결을 정리한 후 보습 제품으로 피부에 영양을 더하자.

수분 보충은 물론 미백과 탄력 강화 기능이 더해진 보습 제품을 발라주면 피부 속까지 수분과 영양을 전달해 화사하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 메이크업 시 더욱 어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Step 2. 피부 표현


여자의 가장 큰 무기는 무결점 꿀피부. 잡티 없이 매끈한 피부는 어떠한 메이크업에도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또한 밝은 피부 톤은 색조 화장을 선명하게 부각해 봄과 같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핑크 톤의 메이크업 베이스는 본래 피부 톤보다 한층 더 밝혀 맑은 피부 톤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컨실러 또는 커버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으로 다크서클, 주근깨, 여드름 흉터 등의 잡티를 가리고 파우더로 마무리하여 보송한 피부를 완성하자.

Step 3. 색조 화장


봄을 담은 벚꽃 메이크업의 가장 핵심인 색조. 벚꽃 메이크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핑크 계열의 색조 화장품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핑크 색상이 자신의 피부 톤과 맞지 않는다면 불안정한 메이크업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쿨 톤의 경우 핑크와 라벤더를, 웜 톤의 경우 코랄 색상의 아이섀도우, 블러셔, 립 제품을 은은하게 발라주어 꽃잎이 물든 것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해보자.

Editor’s Pick!


01 휴웨이 수나리 프리미업 펩타이드 크림 볼륨을 잃어 푸석해진 피부에 트리 펩타이드가 탄력을 전달하고 인삼추출물 및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수분 보습은 물론 주름 개선과 투명한 피부 톤을 만들어 매끈한 피부를 완성한다.

02  나스 네츄럴 래디언트 롱웨어 파운데이션 우수한 커버력으로 본래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피부 결점을 가려주며 라즈베리, 사과, 수박 추출물이 함유되어 무너짐을 방지하고 오랜 시간 지속된다.

03 베네피트 허바나 라벤더 핑크 블러셔 베이비 핑크, 골드 피치, 로즈피치, 핑크 플럼 네 가지 컬러의 조합으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홍조 연출이 가능하며 매끄럽고 부드러운 사용감을 자랑한다.

04 슈에무라 라끄 수프림 크러쉬 코랄 오일 인 워터 포뮬러가 산뜻하게 발리며 입술에 닿는 순간 벌집구조로 변하여 가볍게 밀착되며 지속력이 강하다. 선명한 발색을 자랑하며 덧바를수록 컬러 레이어딩이 가능하다. (사진출처: 휴웨이, 나스, 베네피트, 슈에무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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