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생로랑의 2018 가을/겨울 컬렉션이 파리에서 공개됐다.
안소니 바카렐로의 생로랑 컬렉션은 보헤미안과 스트리트, 테일러링을 강조한 테마로 완벽한 테일러드 실루엣을 강조한 강렬한 룩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컬렉션에서는 모노크롬룩이 주를 이루었는데 스모킹 슈트는 물론이고 짧은 스커트에 하이힐을 매치해 섹시한 글래머룩을 대거 선보였다.
복고풍이 연상되는 어깨 노출에 화려한 플라워 패턴, 가죽 쇼츠와 크롭트 팬츠, 넓은 챙의 모자와 볼드한 액세서리까지 80년대 무드가 런웨이를 장악했다.
이브닝 웨어는 돋보이는 네크라인에 소매 부분이 화려한 미니 드레스 그리고 컬러풀한 파티 드레스가 주를 이루었다. 안소니 바카렐로는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생전에 선보인 러시아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보다 더 파리스러운 방향으로 작업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생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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