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마이크로닷이 상자를 열고 추리에 나선다.
4월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온스타일 ‘마이박스’ 4회에서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미스터리 박스 안의 ‘취향템’을 통해 박스의 주인공을 추리한다. 박스의 주인공이 “상자만 봐서는 나를 예측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추리에 어려움을 예상한 가운데, 솔직함과 엉뚱함으로 중무장한 마이크로닷이 어떤 추리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주인공의 마이박스 안에는 기상천외한 ‘취향템’들이 가득했다고. 디자인도, 색깔도 각양각색인 식칼들이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마이박스 주인공은 “음식에 따라서 사용하는 나이프도 따로 수집하고 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최근 애주가인 주인공이 생일 선물로 받은 칵테일 쉐이커를 발견한 마이크로닷은 왕년의 바텐더 아르바이트 경험을 되살려 즉석에서 칵테일 제조에 나섰다. 마이박스 주인공도 직접 마가리타 레시피를 선보인 가운데, 쉐이커 덕분에 예상치 못한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마이크로닷의 귀여운 엉뚱함이 돋보였다. 마이크로닷은 다음 ‘취향템’인 손 장갑 팩을 고무 장갑으로 보고 “설거지 용품을 어떻게 맞추냐”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주인공의 이동 시간 필수템인 게임기까지 모든 ‘취향템’을 살펴본 마이크로닷은 마스크 팩을 붙이고 게임을 하며 주인공 추리에 나섰다. 이 모습을 본 마이박스 주인공은 “집에서 한 잔하고 세수하고 팩 붙이고 게임하는 내 모습 같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모았다.
한편, 그 어느 때보다 알쏭달쏭한 ‘취향템’들이 가득한 가운데, 살벌한 취향을 가진 미스터리 박스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격 취향 추리 리얼리티 온스타일 ‘마이박스’는 금일(16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방송된다.(사진제공: 온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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