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앞에 김현주 라미란, ‘우리가 만난 기적’ 교무실에 모인 셋

입력 2018-04-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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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역사적 삼자 대면.

4월16일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측은 송현철A(김명민 분)와 그의 아내 선혜진(김현주 분), 송현철B(고창석 분)의 아내 조연화(라미란 분)가 한 자리에 모인 쇼킹한 순간을 공개했다. 안방극장의 이목을 한 데 집중시킨다.

앞서 아토(카이 분)의 착각으로 송현철A 대신 송현철B가 생을 마감했고, 시신을 화장해 돌아갈 몸이 없어진 송현철B는 송현철A의 육체를 임대해 그의 인생을 살아가게 됐다. 특히 육체의 가정과 본래 가정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송현철B의 ‘웃픈’ 현실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현철B의 영혼이 깃든 송현철A, 선혜진, 조연화의 각기 다른 모습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세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은 송현철A의 아들 송강호(서동현 분)와 송현철B의 딸 송지수(김환희 분)의 심상치 않은 사건에서 비롯됐다고.

이에 송현철A가 아들 송강호와 본래 자신의 딸인 송지수 사이에서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를 궁금케 한다. 무엇보다 그를 바라보는 선혜진과 조연화의 상반된 표정은 궁금증을 부른다.

관계자는 “드디어 송현철B의 영혼이 깃든 송현철A, 선혜진, 조연화가 한 공간에서 만나게 된다”라며, “아이들과 관련된 일로 학교를 찾은 세 사람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두 가정 사이에 놓인 송현철A는 과연 어떤 입장을 취할지 흥미롭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두 가정 사이에 놓인 배우 김명민(송현철A)과 김현주(선혜진), 라미란(조연화)의 파란만장 에피소드는 금일(1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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