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가 25일 개막하는 2018 베이징오토쇼에서 벤테이가 V8, 신형 컨티넨탈 GT, 뮬산 익스텐디드 휠베이스 등을 3종의 신차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벤테이가 V8은 4.0ℓ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성능과 개선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으며, 벤테이가 특유의 고급감에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실내에는 고광택 카본-파이버 소재가 최초로 채택됐으며 우드와 가죽으로 장식된 스티어링 휠 역시 최초로 선보인다. 벤테이가 V8은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m를 발휘하며 0→100㎞/h 도달시간은 4.5초, 최고시속은 290㎞이다.
3세대 신형 컨티넨탈 GT는 아시아 최초 공개된다. 첨단 자동차 기술과 전통적인 장인의 수작업 생산 방식이 조화를 이룬 신형은 강력하면서도 안락한 주행 성능과 궁극의 럭셔리를 구현한 실내 등을 통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개선된 6.0ℓ 트윈터보 W12 엔진은 폭넓은 영역에서 강력한 성능을 지속적으로 뿜어내며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변속을 실현한다.
더불어 뮬산의 휠베이스를 250㎜ 늘린 뮬산 익스텐디드 휠베이스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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