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홍빈은 마음도 착하다.
빅스 홍빈이 4월20일 오후 12시 45분 방송되는 장애 이해 드라마 KBS2 ‘반짝반짝 들리는’에 출연해 연기 재능을 기부한다. 방영일인 금일(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연기 재능으로 동참한 홍빈의 아름다운 동행이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작품은 출연부터 제작까지 모두 재능 기부로 이뤄지며, 방영 이후에는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반짝반짝 들리는’은 청각 장애인과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가 짝꿍이 되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학교 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홍빈은 극중에서 청각 장애를 가진 고등학생 주현성 역을 맡아 그 또래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과 세상을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홍빈은 “청각 장애는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다. 나와 조금 다른 친구들이 있더라도 편견을 갖지 않고 바라봤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홍빈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로 연기 데뷔해 KBS2 ‘무림학교’, 웹드라마 ‘얘네들 MONEY’, SBS Plus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한편, 홍빈의 뜻있는 출연으로 제작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 KBS2 ‘반짝반짝 들리는’은 금일(20일) 오후 12시 45분 방송된다.(사진제공: 고마운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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