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표인봉이 재능을 기부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2018 안산밀알콘서트’가 4월24일 오후 7시 30분 안산 동산교회에서 열렸다. ‘안산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나란히 무대에 오르고 관객석에 앉아 음악을 하나되는 콘서트. 2009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되고 있다.
콘서트는 개그맨 표인봉의 등장으로 시작됐다. 표인봉은 2016년부터 3년 연속 재능 기부로 MC를 맡고 있다. 이날 표인봉은 MC 외에도 ‘막컸스밴드’로서 공연도 펼쳤다.
재능 기부로 사회를 맡은 표인봉은 “밀알복지재단의 홍보 대사로서 ‘안산밀알콘서트’의 목적과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내가 잘할 수 있는 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8 안산밀알콘서트’는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안산 지역 내 밀알복지재단 산하시설(안산시장애인복지관, 안산밀알보호작업장, 안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안산밀알센터)과 안산밀알선교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콘서트 수익금은 취약 계층을 돕는 데 전액 사용된다.(사진제공: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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