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및 건강기능식품 인증허가업체 ‘알란그룹’ 국내 진출

입력 2018-04-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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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팀] 중국 화장품 위생허가 및 건강기능식품 인증허가업체 알란그룹이 경기도 판교에 한국지사인 알란코리아를 설립했다.

알란코리아의 모태인 베이징알란은 1999년 북경에 설립된 것을 시작으로 주로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화장품 위생허가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애경, 카버코리아, 에프앤코, 셀트리온, 해브앤비, 아이소이, 리더스코스메틱, 네오팜, 코웨이화장품, 휴젤, 라미화장품, 코스메카코리아, 코스온 등이 있으며 한국 내 시장점유율은 약 30%에 달한다.

알란그룹의 강점으로는 회사 내 10여 명의 한국인이 실무자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고객과의 업무 진행 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다년간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위생허가 취득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알란코리아는 향후 인허가 업무 이외에도 화장품 수출, 무역 업무가 가능한 비앤게이트사(백두성 대표)와 업무협조를 통해서 업무의 다양함을 꾀할 예정이다.

한편 알란코리아 이재진 부사장은 “알란코리아는 인, 허가 업무 외에도 유통, 제조, 판매의 영역까지 아우르는 ‘One-Stop Solution System’을 개발하여 국내기업들의 중국시장진출 교두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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