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주년 맞은 환경보호운동 지원 프로그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018 포드환경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포드환경프로그램'은 국내 생태계 및 환경 보호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들에 약 2,100만원을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올해는 시행 17주년을 맞아 비영리 공익단체인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생태계 보호 및 지속 가능한 환경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단체를 선정,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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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관련 활동 기간 만 1년 이상, 최근 3년(2016~2018년) 예산 중 정부보조금 비율이 30% 이하인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정부 및 종교 관련 단체, 사회적 기업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31일까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beautifulfund.org)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후원 대상자는 6월 중순 발표한다.
포드코리아는 연말 '2018 포드환경프로그램의 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후원 대상자들과 다양한 환경운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 및 환경 운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지난 16년간 국내 풀뿌리 환경 운동을 후원해온 포드코리아가 올해는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포드코리아의 지속적인 활동이 실질적인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환경프로그램은 포드 펀드가 운영하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포드 펀드는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에 2017년 기준 약 67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환경프로그램은 전 세계 56개 국가 178개의 비영리 단체와 연대, 234개 활동에 110억원 이상 지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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