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주제로 다양한 포럼과 활동 전개
-학계 및 정계, 업계 전문가 토론 행사 '폭스바겐 서밋' 개최
폭스바겐그룹이 국제정보통신박람회 세빗(CeBIT) 2018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6월11~!5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다. 폭스바겐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래 모빌리티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 최초 공개 신차도 준비한다.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디지털 자동차 디자인, 양자(퀀텀) 컴퓨팅,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 가상현실 구현, 라이드 셰어링, 실시간 사용자 경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주요 행사는 대규모 토론 행사 '폭스바겐 서밋'이다. 미래 모빌리티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일반인 참가자 대상의 포럼을 진행한다. 프레젠테이션, 전시, 좌담회 등으로 구성될 포럼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디지털 자동차 디자인, 양자 컴퓨팅 연구, 블록체인 시범 프로젝트부터 그룹 내 적용된 인공지능, 주요 유럽 도시의 데이터 기반 트래픽 최적화 기술까지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드 프리미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폭스바겐 그룹 인적자원 마케팅 및 스타트업 협업 분야 전문가들도 세빗 2018 기간 동안 27번 홀에 상주하며 신진 IT 전문가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회사 업무 노하우, 경력 관리, 기업 간 협업 가능성 등에 대한 상담 등에 나설 방침이다.
프랑크 비터 폭스바겐 그룹 재무 및 IT 최고책임자는 "폭스바겐 그룹의 디지털 기술은 혁신적 제품, 고객 서비스 및 도심형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에 꼭 필요한 전제조건"이라며 "이번 세빗 2018 참가는 그룹과 브랜드가 보유한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술력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산업 전반에 걸친 활발한 변화와 발전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깊은 통찰력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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