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이준기, “현재 37세지만 액션연기 자신 있어”

입력 2018-05-08 16:23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이준기가 액션 연기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

5월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극본 윤현호, 연출 김진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호쾌한 맨몸 액션을 선보이는 이준기는 “현재 37세인데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액션을 하는 게 만만치 않다. 하지만 다양한 연기는 물론 신체적인 연기도 끊임없이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항상 있다. 또 그만큼 액션을 잘할 수 있는 자신감도 있다. 극 속에 제 장기를 녹일 수 있다면 시청자분들에게 더 재미를 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일 비췄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 활극이다. 특히 ‘개와 늑대의 시간’(2007)의 두 히어로 김진민 감독과 배우 이준기의 11년만 재회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새 주말드라마 ‘무법변호사’는 5월1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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