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도, 백령도, 울릉도 등 11개 도서지역 대상
쌍용자동차가 2018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쌍용차 이용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14~18일 인천 옹진군의 대청도, 소청도,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의 7개 섬(자은도,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팔금도, 암태도), 울릉도 등 11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전 차종이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기간 차 입고하면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점검 및 에어컨 점검을 비롯해 쾌적한 운행을 위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정비사들을 통한 도서지역 차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이용자들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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