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7년의 역사와 작별할 시간.
5월11일 CJ E&M 측은 “2011년 ‘뭘 좀 아는 어른들의 생방송 코미디쇼’라는 기치를 걸고 시작한 ‘SNL코리아’가 지난 시즌9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SNL코리아’는 그간 ‘3분 남친’ ‘극한직업’ ‘더빙극장’ ‘GTA시리즈’ 등 고유의 독특한 재미를 담아낸 디지털 숏으로 큰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여의도 텔레토비’ ‘미운우리프로듀스101’ 등 정치권 풍자 역시 화제에 오르며 토요일을 대표하는 코미디쇼로 자리매김 해왔다.
총 205회 차의 방송을 통해 186팀의 호스트가 출연했으며, 매 시즌 함께한 크루도 ‘SNL코리아’를 계기로 성장을 거듭해 의미를 더했다.
시즌1의 김슬기, 고경표를 비롯, 유병재, 권혁수, 정상훈 등 작가-배우 크루, 신동엽, 유세윤, 안영미, 김준현 등 개그맨 크루가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사랑을 받았다.
한편, CJ E&M 측은 “페이스북 팔로우 수가 약 260만에 이를 만큼 디지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온 ‘SNL코리아’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 흐름에 따라 대승적인 종영을 결정했다”라며, “tvN은 기존 ‘SNL코리아’ 방송을 통해 선보인 디지털 숏을 비롯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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