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EV 탑재로 최고출력 1,000마력 발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Mercedes-AMG Project ONE)'을 오는 2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AMG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차로,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됐다. AMG가 정의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미래를 상징하며 2019년부터 소비자에게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지난 8일 진행된 AMG 적용 트랙 'AMG 스피드웨이' 개장 행사에서 처음 선보였다. 더불어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최신의 하이퍼카를 만나볼 수 있도록 벤츠 브랜드 스토어가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에 5일 간 추가 전시를 진행하게 됐다.
프로젝트 원은 F1에서 입증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1.6ℓ V6 터보차저 엔진과 4개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 1,000마력 이상의 출력과 최고시속 350㎞ 이상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도달시간은 6초 이내에 불과하다.
벤츠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차와 컨셉트카를 국내 소비자들의 주목도가 높은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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