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조희선 기자] 오혁이 다양한 개성을 존중했다.
5월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위워크 여의도역점에서 혁오의 새 미니앨범 ‘24: 하우 투 파인드 트루 러브 앤드 해피니스(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발매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이성 외에 동성 간의 연인 모습도 나왔는데 이와 관련해 오혁은 “많은 뮤지션들이 사랑이야기를 하지 않나. 개인의 사랑은 본인에게 너무나 소중한 건데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비슷비슷하게 보이는 것 같다. 그 모습들을 잘 표현하고 싶었고, 다양한 형태의 연인이 나오는 건 우리들은 다양하기 때문이다”며 개개인들의 개성을 존중했다.
혁오의 새 미니앨범 ‘24: 하우 투 파인드 트루 러브 앤드 해피니스’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정규 1집 ‘23’ 이후 13개월 만의 신보다.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OVE YA!’는 이 세상 모든 연인을 응원하는 곡으로 하이패션과 스트릿 컬쳐를 모두 아우르는 거장 마크 레본 감독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아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한편, 혁오는 금일(31일) 앨범 발매 후 전국투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5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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